체코와 한국 핵분야 대표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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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7일 프라하의 힐튼 호텔에서 한-체 핵산업 공급사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 포럼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수력원자력(KHNP, 이하 한수원)의 주관 하에 개최되었습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이 밝힌바에 의하면 한수원은 듀코바니 원전 완성 공사 입찰을 목표로 두고있습니다. 한수원은 40여개의 원자로를 건설하였고 현재까지 사용중에 있습니다. 원자로의 신뢰성은 한국의 폐쇄율은 전체 가동력의 1%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근거 할 수 있습니다.  한수원은 200억 달러 이하의 계약조건으로 아랍에미레이트에 원자로를 건설하고있으며 그 외 전세계 9개국가와 협상하였습니다. 한국은 각국에 기술을 수출하고있는 주요 원자력 산업국으로, 한국 상공자원부는 세계 3번째 규모의 자리와 20% 세계 시장 점유율에 도달하기 위해2030년까지 4000억 달러 가치의 80여개 원자로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인 체코에 전력적 파트너로서 원자력 노하우를 전수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한국 에너지 기업 두산은 스코다 파워를 인수하였습니다. 체코 기업들은 유럽 및 전세계의 원자력 발전소에 필요한 부품들을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 체코 원자력 시장은 발전소 (듀코바니와 테멜린)에 각각 원자로 1개를 추가 설치하려는 정부의 계획에 의해 장래가 기대되고있습니다. 한체 원전계약은 한국이 유럽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의 증명으로 향후 유럽 원자력 시장 참여의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체코 정부는 산업무역부와의 협력 하에 입찰 방식 선정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지난 입찰이 체코 측에서 취소 된 것에 따라 준비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추측되고있습니다. 산업무역부 장관Jiri Havlicek은 CT24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번의 실수가 파트너들의 눈에 비친 우리의 이미지 손상을 불러왔다”며 같은 일이 반복되길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근 정부내의 긴장상태가 고조됨에 따라 자세한 결과를 듣기 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산업무역부 장관 Fischer는 “한국이 입찰 받기위해서는 한국 기업이 적어도 70% 이상을 체코 기업에게서 조달받아야한다”며 체코와의 협상에서의 중요한 요건을 강조하였습니다. 이 요점은 체코 산업교통조합 부회장 Stanislav Kazecky에 의해 재차 언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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